Fidelity 1-2 collection "Bienfait" : 저널 - 피델리티 공식 온라인스토어

[Lookbook]Fidelity 1-2 collection "Bienfait"

Bienfait(비엔페)는 Nord-pas de calais mining basin(노르파드칼레 광산)에서 1969년 임무를 마친 프랑스의 마지막 탄광마의 이름입니다.

19세기경 증기기관은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았기에 탄광마는 좁은 갱도에서 탄차를 실어 나르기 위한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Introduce

오늘날에 탄광마는 동물 학대처럼 보이지만 여성과 어린이의 학대를 대체한 것으로 말의 허리보다 높은 작업환경, 정기적인 건강검진, 엄격하게 관리된 사료와 식수, 8시간 교대 근무, 은퇴 후 편안한 여생을 보낼 전용 시설까지 당시 노동자들의 처우와 비교하면 호강했으며 이러한 탄광마들의 대우는 광산업자들의 많은 불만을 사기도 하였습니다.

탄광마

Thanks for

그럼에도 함께 일하는 광부들은 오히려 말들에게 고마움과 애정을 느꼈습니다.

인건비가 저렴한 여성과 아이들을 대체하고 사람이 하기 힘든 일을 도와주는 노동 효과의 개선과 증대도 있었지만 어둡고 삭막한 갱도 안에 온기를 주는 반려동물 같은 존재였던 것입니다.

탄광마와 광부

Sequel & prequel

탄광마라는 존재를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대체 불가능한 요소이자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반려와 같은 아이템을 쫓는 피델리티의 아이덴티티와 동일시했습니다.

어둡고 삭막한 갱도의 회색빛과 탄광마의 매트한 메테리얼을 담은 테마로 1st collection의 Sequel(시퀄)이자 2nd collection의 Prequel(프리퀄)인 1-2 collection을 준비하여 2nd collection을 전개하기 전 피델리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다시 한번 되뇌었습니다.

말편자